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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수액 치료시 발생하는 사지 부종의 원인과 치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24 17:33
  • 조회수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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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및 폐렴 발생시 일반적으로는 항생제 수액요법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요양병원 환자의 연령대가 고령이다 보니 항생제 수액요법을 하는 과정에서 사지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외형상의 변화가 크다보니 많은 환자 보호자들이 사지 부종에 대하여 과도하게 걱정하는 경우가 있어 오늘은 사지부종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 설명 드리겟습니다. 



원인 

  • 사지 부종(limb edema)은 팔과 다리에 과도한 체액이 축적되어 부풀어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종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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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심부전: 심장이 약해져 혈액을 제대로 펌프하지 못하면 혈액이 말초부위에 정체되고, 이로 인해 사지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령환자에게서 흔한 원인이며 치료에 있어 적극적인 수액요법을 방해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 2. 신부전: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체액과 나트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체액이 축적되면서 사지 부종이 나타납니다.
  •          폐혈증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 나타나는 경우 관찰할 수 있으며 심한경우 투석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 3. 저알부민 혈증: 혈액 내 단백질이 부족하여 체액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빠져나가면서 부종이 생깁니다.
  •                   치료에 반응이 좋지 못하여 항생제 수액요법이 장기화 되고 염증성 질환의 이환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합니다. 
  •                   알부민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지만 질병의 원인이 그대로인 경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4.기타 : 자가면역질환, 정맥 기능부전, 심부정맥혈전증, 정맥류, 림프계 손상, 간 기능 저하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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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항생제 수액요법 중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체내 수분이 축적되거나, 신장의 기능 저하, 저알부민 혈증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지부종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1. 이뇨제 사용 : 이뇨제는 신장을 통해 체내 과잉 체액을 배출하도록 돕는 약물입니다. 

                  부종이 심한 경우,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이뇨제를 사용하면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 사용 시에는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혈중 전해질 농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2. 수분 섭취 조절 : 항생제 수액을 통한 과도한 체액이 체내에 축적되어 부종이 발생한 경우,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수분 제한을 통해 체내에 축적된 여분의 수분을 줄이고, 신장을 통해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3. 압박 요법 : 부종이 발생한 팔이나 다리에 압박스타킹이나 탄력 붕대를 사용하여 체액의 정체를 줄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정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다리 부종이 있을 경우 다리를 올려 주거나, 부종이 심한 부위를 높게 위치시켜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신장 기능 관리 : 부종이 신장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면, 신장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 신부전 환자나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항생제 선택과 수액 요법에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