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가정에서 와상상태로 가족의 수발을 받는 노인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면서 느끼는 점 중에 수발을 담당하는 가족이 와상 어르신의 하루 권장 칼로리 및 수분 섭취량에 대하여 잘 인지하지 못하여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합니다.
심한 경우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부터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하게는 2주정도의 입원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는 경우등 상태는 다양합니다.
결국 환자 본인의 신체적 고통은 물론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고통을 발생시키는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와상환자(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의 하루 권장 칼로리와 수분 섭취량은 일반 환자와 달리 활동량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신진대사율과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와상환자는 주로 근육량 손실, 영양 불균형, 탈수, 욕창 발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와상환자는 신체 활동이 거의 없으므로, 칼로리 요구량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상처 치유, 근육 유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영양이 필요합니다.
기본 열량 요구량: 와상환자의 기초대사율에 추가적인 에너지를 더한 값으로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kg) × 25~30 kcal로 계산합니다.
상처 치유를 위한 추가 열량: 욕창이나 상처가 있는 환자의 경우, 상처 치유를 위해 추가적인 열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체중(kg) × 30~35 kcal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와상환자는 활동량이 적어 수분 요구량이 일반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탈수나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수분 요구량: 체중(kg) × 30 ml로 계산하여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을 산출합니다.
상처나 발열이 있는 경우: 욕창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수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체중(kg) × 35 ml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