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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수술 후 와상 위험성이 높은 경우와 예방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25 16:40
  • 조회수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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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환자를 모시고 있는 환자 보호자들의 경우 부모님이 고관절골절 수술 후 보행기능 회복과 관련한 불안감이 많습니다. 

오늘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와상으로 진행가능성이 높은 경우와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와상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은 장기적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와상은 주로 움직임이 제한된 환자에서 발생하며, 적절한 예방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신체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와상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경우


1. 고령 환자

  • 고령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와상 위험이 매우 높은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고령자는 근력 감소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해 회복이 더딜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근육 약화와 함께 골다공증,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체력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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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경계 질환

  •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움직임이 제한되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어려워 와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균형 감각이나 근육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회복 과정에서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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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골격계 질환

  • 근육 약화 또는 근골격계 장애가 있는 환자는 고관절 수술 후 스스로 일어나거나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와상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근력 회복이 더딘 경우 침상에 오랜 시간 누워 있는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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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성질환

  • 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만성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수술 후 회복력이 저하되어 활동 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호흡곤란이나 피로로 인해 침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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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만 또는 저체중

  • 비만 환자는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제한되어 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는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고,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껴 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큽니다.
  • 반대로 저체중 환자는 근육량이 부족하고 체력이 약해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와상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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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지 장애

  • 치매인지 저하 환자는 수술 후 스스로 움직일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지시를 따르기 어려워 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지고, 신체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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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술 후 합병증

  • 수술 후 합병증(감염, 출혈, 혈전 등)이 발생한 경우, 환자는 회복이 지연되고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해 장기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경우 와상 위험이 커집니다.
  • 폐색전증 또는 **심부정맥혈전증(DVT)**과 같은 혈전 관련 합병증도 환자의 활동을 제한하고 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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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리적 요인

  • 우울증 또는 불안 등 심리적 문제가 있는 환자는 회복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재활에 참여하지 않거나 활동을 기피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고 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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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술 전 움직임 제한

  • 수술 이전에 이미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던 환자(예: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환자)는 수술 후에도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워 와상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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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재활 치료 부족

  • 재활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자가 수술 후에도 장기간 침상에 머무르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자는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침상에서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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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의 예방 


1. 초기 움직임 촉진

  • 조기 보행: 가능하다면 수술 후 가능한 빨리(24~48시간 내) 재활치료사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가벼운 움직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동적 운동: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재활치료사나 간호사가 환자의 팔, 다리 등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수동적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의 경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침대 내 운동: 침상에 누워있는 동안에도 가능한 한 발목, 손목, 손가락을 움직이도록 도와주며,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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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절한 영양 공급

  • 단백질과 칼로리 섭취: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근육과 조직의 회복을 돕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욕창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은 상처 회복과 조직 재생을 돕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필요시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수분 공급: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액 균형을 유지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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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활 치료

  •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수술 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회복과 관절 운동을 촉진합니다.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진행하는 재활 치료는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와 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작업치료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휠체어 사용법, 걷기 보조 도구 사용법 등을 배워 환자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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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적 지원

  • 와상 위험이 높은 환자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정서적 지원도 중요합니다. 가족의 지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필요시 상담 치료가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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