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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 중 상당수는 외래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로 약물 조절, 경미한 증상 관리, 그리고 예방적 조치 등이 진행됩니다. 

외래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 주요 파킨슨병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미한 운동 증상 

• 경미한 떨림(tremor): 초기 단계의 떨림은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조정을 통해 외래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근육 경직(rigidity): 약간의 근육 경직은 약물 조절과 물리치료를 통해 외래에서 관리 가능합니다.
• 운동완서(bradykinesia): 초기 또는 경미한 운동완서는 적절한 약물 조절과 운동 치료로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인지 및 정신 증상

• 경미한 인지 저하: 초기 단계의 인지 기능 저하나 경미한 기억력 문제는 외래에서 인지 치료나 약물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우울증 및 불안: 경미한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은 외래에서 정신과 상담 및 약물 치료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비운동 증상

• 수면장애: 수면장애(예: 불면증, 렘수면행동장애 등)는 외래에서 수면 위생 교육, 약물 조절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 증상: 변비, 기립성 저혈압 등 경미한 자율신경계 증상도 외래에서 약물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 가능합니다.

상기 나열된 증상정도의 환자는 입원치료 보다는 외래진료를 통하여 관리하는게 환자나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 측면에서 추후 발생할 중증파킨슨병으로의 진행을 조절하는데 더욱 유리합니다.

외래치료를 통하여 경미한 증상 관리, 약물 조절,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입원치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